많은 량은 아니나 어떤 역사책에서도 민초가 똑똑해서 위기를 극복했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습니다. 물론 좋은 지도자가 나오는 환경은 형성될 수는 있으나 좋은 지도자가 회장으로 가지 않으면 답은 없다 생각합니다.
자신의 이익을 가장 잘 대변할 지도자를 뽑아야 한는데 지역이니 동문이니 하면서 하는 말이 "그 놈이 그 놈이다."고 하는데 이런 패배주의적 생각은 반드시 사라져야 할 관념이며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사라져야 한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치열하게 검증하되 공평한 잣대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경남개원내과의사회도 거기에 동참하여 후보자 검증작업을 할 생각입니다. 불행한 것은 선배 경남도회장님의 말씀이 의협주변에 있는 놈들은 하나같이 "그런 놈"들 밖에 없다는 말씀이 우리를 슬프게 합니다. "안 그런 분"이 오시면 무슨 수를 쓰든 “큰”표를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지역을 따지는 순간, 동문을 따지는 순간, 자리를 몇개 줄테니 나를 밀어달라는 소문이 사실로 확인되는 순간 그 분은 한표도 나오지 않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적재적소가 필요한 의협을 생각하지 않고 당선만을 생각하는 잡인일 가능성이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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