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유시인 탄호이저는 탐욕의 세계에서 비너스와 한바탕 잘 놀다와서 이제는 지겨우니 인간세계에서 살고자 합니다. 탄호이저는 언덕위 탐욕의 세계로 가기전 엘리자벳이라는 여인을 사랑에 빠지게 하고는 책임을 지지 않았던 사랑의 죄인입니다. 영주가 시인들을 불러 사랑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내고는 가장 잘 표현한 사람에게 무슨 소원이든지 들어주겠다고 하고는 경연을 하는데 탄호이저는 과거의 사랑에 대한 탐욕스러운 철학을 내보이는데 [제가 보기에는 정상인데 그 당시 사람들은 좀 이상해 보였습니다.] 탐욕세계를 미화했다고 주변인들이 죽이려 합니다. 그러나 자기 인생을 골병들인 탄호이저를 엘리자벳이 보호하고 나서는데 엘리자벳은 영주의 조카입니다. 거의 친딸대우를 받습니다. 영주는 탄호이저를 추방하되 로마교황에게 가서 속죄를 받아오라고 명령하는데 이후 스토리는 생략합니다만 이때 나오는 주 멜로디가 "순례자의 합창" 탄호이저의 서곡이자 중간 중간에 나오는 바그너의 음악이 되겠습니다. 탄호이저 왈 사랑의 본질을 "사랑을 샘에 비유한다면 정열적으로 아끼지 말고 다 마셔버리는 것이다. 끝없는 사랑의 샘은 계속 넘친다. 사랑은 정열적으로 포옹하는 것이 중요하다." 는 철학을 피력하는데 너무 일찍 현대화되지 않았는가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