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진단기기가 발달하기 전에는 소리의 감별이 중요하고 의사들의 귀도 매우 정밀하였으나 세월이 흘러 엑스선은 기본이고 씨티 등이 큰 비용없이 대신해 주니 의사들의 귀가 둔해지고 지금은 랄 휘징 정도로만 구별하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전부 비특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랄은 물이 체인소리요 휘징은 계곡에서 바람이 지나가는 소리니 젖은 물거품소리가 있는 경우 폐+물이요 휘파람소리는 입에서 나는 소리라 물이 있어서는 안되니 폐-물이 되겠습니다. 물이 체이는 질환은 폐렴이나 심부전 폐부종 기관지확장증으로 인한 염증성변화가 있겠고 물이 마르고 휘파람소리가 나는 경우는 천식 잘 치유된 결핵등 건조한 병변이 있을 수 있다는 단순한 판단을 합니다. 소리가 안나는 것은 통채로 폐가 물에 잠기거나 기관지폐색이나 기흉 등으로 허탈에 빠진 경우이니 이미 생불여사지경이라 봅니다. rale=wet lesion wheezing=dry lesion 전문의선생님의 추가답변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