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딴엔 말 놓을 만하다 생각하는 걸까요. 허허.

1. 단호히 직선적으로 대처하는 경우...정신 건강상 시원합니다.
2. 완곡히 문자로 대처한 경우...효과있습니다.
3. 상대가 하는 만큼 철저히 하대를 하는 경우...상대가 두려움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4. 인간의 습성이 본래 반말지꺼리를 즐기는 경우...이 경우는 답이 없습니다.
5. 가정교육상 언어훈련이 안되어 있는 경우..이 경우도 답이 없습니다.
6. 충분히 가까워진 사이에서 편안한 말투를 구사하는 경우...당연히 이해합니다.

대개 문제가 되는 경우 4. 5.번인데 만일 그렇다면 다음 단계에 대한 의견을 조회드립니다.

---큰 병원으로 보낸다.[심각한 반응을 하면서 큰 병원 검사를 권유한다.]
---평소에 감정있는 의사에게 보낸다. [단, 뒤에 고해성서한다.]

모름지기 섬김의 자세를 가져야 됩니다.
주인님께서 반말 비스무리하게 하시면 아 그러실만한 이유가 있으신가보다라고 생각하고
환자분의 건강에만 관심을 가져야 되고 반말 등의 말초 지엽적 문제에는 관심을 꺼는 자세를 보여야  훌륭한 모범진료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수양이 부족함은 늘 느끼는 바입니다. 애정이 적으면 화도 나지 않을 것인데 그놈의 애정때문에 더 화가 나는 것을 추스리기 어렵습니다. 차라리 돈만 생각하는 상인이라면 얼마든지. 그래서 극과 극은 서로 통하나 봅니다. 스스로 자신의 본성이 부실함을 인정하오며, 태도가 감당키 어려운 환자분들을 진료하다 보면 어느새 자신이 한심해지고 기분이 나빠짐과 함께 삶의 허무와 비애와 고통이 찾아오니 다음 환자에게 진료를 할때 영향을 미치게 되고 병원매출도 떨어짐을 인정합니다.
확실하게 물욕이라도 강하게 가진다면 오만 환자들 다 받아 줄 수도 있으나 자신을 잘 알아야 하기에 觀心法을 동원하여 진료하는데 이런 환자는 직원들의 기분도 나쁘게 하기에 궁극적으로 병원매출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섬기는 마음이 없이 섬기는 자세를 가지지는 못하고 있읍니다.

반말을 다 받아줍니다.
무심한듯~  아무런 느낌 없는 마냥.
그러나 KBS 표시는 해놓고.
결정적인 순간에 알아서 대접해줍니다.